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우리는 강아지와 같이 갈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를 많이 찾아보게 된다. 강아지가 분리불안도 있고, 요즘은 혼자 집에 두는 것보단 어디든 데려가고 싶다. 그래서 찾아보게 된 방이옥 서당대점, 애견동반 가능 고기집이다. 그리고 끌렸던건 우대갈비를 좋아하는데 수비드 우대갈비를 판매한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.
메뉴
우리는 방이옥 한판을 주문했다. 우대갈비 + 삼겹살 + 돈마호크 + 김치삼겹찜 + 소갈비살된장찌개, 이렇게 나오는 메뉴였고, 2~3인분 정도 된다고 했다.
메인
기본반찬은 깔끔하게 나온다. 그리고 놋그릇이라 그런지 조금 더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. 기본반찬 맛은 나쁘지 않다. 특별히 맛있지도 맛이 없지도 않다.
그리고 드디어 나온 메인! 처음 나왔을때 사진을 찍지 못했다... 머했지.. 무튼 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다 구워주신다. 너무 편하다. 우선 고기 맛을 얘기하자만, 우대갈비는 나쁘지 않았다. 그렇다고 정말 특별나게 맛있지도 않았다. 삼겹살도 맛있는 편이었고, 근데 토마호크는 좀 실망했다. 너무 고기가 마른듯한 느낌이었다. 퍽퍽한 느낌.
내부모습
내부는 외부에서 봤을 때보다 작았다. 테이블이 10개도 안됐던 것같다.
마무리
우선 강아지를 데려갈 수 있어서 좋았다. 그리고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셨다. 하지만 아쉬웠던 부분은 고기이다. 일단 금액 대비 고기 질이나 양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았다. 많이 먹지 않는 우리가 봤을 때도, 먹고나서 양이 좀 적은 듯한 느낌이었다. 더욱이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. 만약 고기가 정말 너무나도 맛이 있었다면 절대 양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았을 것이다. 그리고 절대 맛이없다는게 아니다. 가격대비 아쉽다는 것이다.
위치&주차
주차장은 따로 없기때문에 바로 앞인 '서강대역 환승 공영 주차장'에 주차를 하면 된다. 우린 산책할겸 걸어가려고 했지만, 방문 당일날 눈이 너무 많이와서 차타고 갔다. 바로 앞이라 가까워서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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